티스토리 뷰
목차
"뇌수막염 증상 원인, 감기랑 착각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this-evening의 건강상식 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뇌수막염입니다. "뇌수막염 증상 원인, 감기랑 착각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습한 요즘 감염되기 쉬운 질병인 뇌수막염 증상은 무엇인지 우리가 왜 뇌수막염에 감염되는지 원인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뇌수막염을 감기로 착각하고 방치하였다가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이유까지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뇌수막염 정의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뇌수막염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뇌수막염에서 뇌수막은 뇌를 감싸고 있는 막입니다. 해부학적 지식으로 더 들어가면 연질막, 거미막, 경질막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거기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뇌수막이 뇌를 감싸고 있는 막이고 그 뇌수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이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Tip.
뇌수막염은 거미막(연질막의 밖에서 죄척수액공간을 포함)과 연질막(뇌의 깊은 곳에서 뇌를 감싸고 있는 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 및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입니다.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바이러스 혹은 세균이 침투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특정 화학 물질 그리고 암세포의 파종등에 의해서 염증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뇌수막염 원인
우리들의 생각보다 뇌수막염은 흔한 질병입니다. 뇌수막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공간으로 침투하여 발생하는 급성무균성수막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무균성수막염이라는 용어는 원래 세균배양이 되지 않는 특정 질환을 일컫는 용어이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뇌수막염 원인으로 바이러스의 침투가 대표적이고 대부분이지만 마이코플라스마나 리케치아와 같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수막염도 바이러스의 침투로 포함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중 가장 흔한 뇌수막염 원인은 에코바이러스와 콕사키바이러스가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종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알려드린 바이러스 외에도 뇌수막염 윈인으로 추정되는 바이러스는 굉장히 많습니다. 세균성 수막염, 폐렴연쇄구균, 인플루엔자간균 그리고 수막구균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 인플루엔자간균에 의한 수막염은 백신이 개발되어서 감염율이 감소하였습니다. 인플루엔자간균은 과거에는 7세 이하의 소아들에가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Tip.
뇌수막염에 가장 취악한 사람들은 대표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노인 그리고 면역저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뇌수막염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면서 증상이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바이러스 침투에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감염에 쉽게 걸기게 됩니다.
뇌수막염 증상
뇌수막염 증상으로는 열, 두통, 오한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뇌수막염 증상은 두통입니다. 그리고 열같은 경우에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납니다. 뇌수막염 증상은 급작스럽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뇌수막염의 증상때문에 많은 분들이 감기와 착각하고 병원에 늦게가게 됩니다. 하지만 뇌수막염은 감기나 독감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 자신이 느꼈을 때 일반적인 감기보다 아프다고 느끼게 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대표적인 뇌수막염 증상 외에 머리가 아프면서 목 뒤가 뻣뻣해지는 증상과 설사 그리고 구역질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뇌수막 사이에 염증이 생기면서 목이 불편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기와 구별하기 위한 증상으로 생각해보아도 좋습니다. 그런데 염증의 정도에 따라서 목의 불편함과 경직 정도는 차이가 많습니다.
뇌수막염 검사
뇌수막염임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검사는 뇌척수액 검사입니다. 뇌척수액 검사는 신경계 감염을 진단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얻은 뇌척수액을 분석하여서 전형적인 감사소견을 확인하고 진단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뇌척수액 검사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뇌척수액 검사는 척수에 손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통증이 생기더라도 심각한 통증이 아니라 주사를 맞을 때와 같은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뇌척수액 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뇌척수액을 일정량 뽑아주는 것이 검사와 동시에 치료이기 때문입니다. 뇌척수액을 뽑는 행위를 통해서 뇌막염으로 인한 뇌압을 낮쳐주고 동시에 두통과 구토와 같은 증상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뇌수막염 예방법
지금까지는 뇌수막염에 대한 완벽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뇌수막염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므로 해열제와 진통제 정도를 병원에서 처방해줄 것입니다. 만약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뇌막염으로 뇌압이 상승하면서 큰 통증을 느낄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뇌압이 너무 많이 상승하면 뇌압을 낮추는 약도 처방해 드립니다.
뇌수막염 예방법으로는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손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염병과 전염병의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 손 씻기입니다. 뇌수막염은 주로 호흡기 분비물, 대변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가 손에 묻으면서 정염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은 자주 씻어야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는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써서 청결상태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