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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관리하자! 자궁경부암 증상 검사방법부터 예방접종까지"
안녕하세요. this-evening의 건강상식 시간입니다. 오늘의 건강상식 주제는 자궁경부암입니다. "20대부터 관리하자! 자궁경부암 증상 검사방법부터 예방접종"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젊은 여성들은 자궁경부암 검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모든 여성들이라면 자궁경부암 검사에 대해서 잘 알고있어야하며 예방접종까지 맞으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증거로 국가건강검진 암 검사 항목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 암 검사 항목으로는 간암,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그리고 자궁경부암까지 총 6개의 암 검사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는 다른 암 검사와는 달리 조건에 해당되는 20대부터 모든 여성들이 1년에 한 번씩 받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알기전에 자궁경부의 위치를 먼저 알아야합니다. 자궁경부는 자궁 경부와 질이 연결된 부위를 말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여성 생식기 암으로 남자에게는 발병하지 않는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오랜 시간이 흘러서 발병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자궁경부 표면의 상피세포에서 변화가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이때 이 변화는 증상이 없으므로 자궁경부 표면의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변화의 정식 의학명칭은 자궁경부상피내암으로 자궁경부암 0기입니다.
자궁경부상피내암인 자궁경부암 0기에서 발견하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버리면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상적인 상피세포에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변화되는 과정은 약 수십 년이 소요됩니다. 자궁경부암은 미세하면서도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자궁경부암의 변화 과정은 정상적인 자궁경부에서 경증이형성증으로 발전하고 중등도이형성종과 중증이형성증을 거쳐서 상피내암으로 발전하고 최종적으로 자궁경부암이 발생합니다. 중증이형성증까지는 암이 아닙니다. 하지만 상피내암으로 발전하는 순간부터는 암으로 분류됩니다.
상피내암이란?
자궁경부암 직전의 상태인 상피내암은 암세포가 자궁경부가 아닌 상피에 존재하거나 기저막까지 전이되지 않고 침범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상피내암까지 진행되는 시간도 굉장히 오래걸립니다. 하지만 자신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면 상피내암은 물론 자궁경부암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원인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되어 걸리게 되는 질환입니다. 바이러스 중에서도 인유두종 바이러스, 인면력 결핍 바이러스, 허페스 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감염 될 가능성이 있고 자궁경부암 원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여러가지 바이러스 중에서도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 원인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 이외에도 연령, 인종, 비위생적인 환경, 성행위, 흡연 등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제목에서 강조했던 20대부터 관리하자의 의미는 연령과 성행위 그리고 흡연에 관한 주관적인 의견이였습니다. 자궁경부암은 20대 이전에는 거의 발병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20대 이후부터는 발병되는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특히 30대에서는 매우 높은 확률로 발병되고 실제로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자궁경부암 증상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아무런 통증과 불편감이 없을 정도로 증상이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산부인과 전문의 혹은 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관리하여야 합니다. 만약 암까지 진행된 상태라면 증상은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성관계 후 출혈, 월경 이외의 출혈, 출혈성 분비물, 배뇨곤란, 아랫배와 다리 통증 등이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는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불편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 정도입니다. 자궁경부에 암이 생기면서 상처가 나 하혈에 관한 증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암으로 변하고 시간이 흐르면 자궁경부암 증상 중 출혈에 관한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비물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발생 위치가 자궁경부의 앞 혹은 뒤에 발생한다면 배뇨와 관련된 방광과 직장에 매우 불쾌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의 통증은 자궁경부암 말기에 나타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첫 번째 자궁경부암 검사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사인 자궁경부 세포검사입니다. 나라에서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진행되는 방법도 자궁경부 세포검사입니다. 이 검사방법의 큰 특징인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자궁경부암의 빈도를 낮추 수 있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매년 시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자궁경부암 검사는 질확대경 검사입니다. 질확대경 검사는 자궁경부 세포검사 결과가 비정상적인 소견을 받았을 경우에 진행됩니다. 비정상적인 변화가 생긴 부분을 확대하여 관찰하는 검사로 조직검사 혹은 치료를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질확대경 검사는 의사가 확대렌즈를 사용해서 자궁경부를 직접적으로 관찰하여 진단의 기준 잡을 수 있는 검사입니다. 자궁경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세 번째 자궁경부암 검사는 조직생검입니다. 조직생검은 질확대경 검사를 통해서 병적인 변화가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의 조직을 떼어서 현미경적으로 검사하여 조직학적으로 진단을 하는 과정입니다. 조직생검은 질확대경 검사가 진행되어야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자궁경부암 검사는 원추 절제술입니다. 원추 절제술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조직생검에서 떼어낸 조직으로는 진단 할 수 없을 때 진행됩니다. 자궁경부의 조직이 아닌 자궁경부를 원추형으로 도려내어 조직학적인 진단을 하는 방법입니다. 자궁경부암 중에서도 미세침윤암의 경우에는 암 세포가 침습한 깊이를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서 꼭 시행되어야 하는 검사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자궁경부암 검사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원인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자궁경부암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서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그리고 자궁경부 세포검사보다 민감도가 높고 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배양이 어려운 바이러스 이기 때문에 핵산을 이용한 검사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는 자궁경부 세포검사와 같이 간단하게 시행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그리고 검사결과까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짧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병적인 변화가 나타난 부분의 크기와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원인과 증상 그리고 검사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발생율이 높은 암 질환입니다. 분명 감염자가 여성뿐인데 발생율 5위라는 것은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자궁경부암에 의해서 한해에 평균적으로 4,000명 정도가 발생하고 약 2,000명의 환자가 사망한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HPV백신을 총 3번 접종받습니다. 처음으로 접종하는 시기는 사춘기 시절인 초등학교 4, 5학년입니다. 다음 2번째 예방접종 시기는 한달 뒤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 예방접종 시기는 2차 접종 후 3달 뒤 입니다. 그리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상반응으로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자궁경부암 검사 예방접종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건강상식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사이드바 카테고리를 이용하셔서 건강상식 정보를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궁경부암이라고 의심되시는 분들은 가까운 산부인과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의사선생님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this-evening의 건강상식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