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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스토브리그 기간의 꽃인 자유계약선수, FA 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는 NC 다이노스 소속 양의지 야구선수로 많은 관심이 모인 상황에서 생각보다 빠르게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양의지 야구선수와 계약을 체결한 구단은 양의지 야구선수의 친정팀인 '두산 베어스'입니다. 두산 베어스와 양의지 야구선수 FA 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 계약으로 신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포수 양의지 두 번째 FA 잭팟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두산 베어스와 양의지 야구선수는 계약기간 4 + 2년, 총액 152억 원의 역대급 FA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야구선수 양의지 FA 세부적인 계약조건은 계약금 44억 원, 4년 연봉 총액 66억 원 그리고 2026년 시즌 이후 인센티브 포함 2년 최대 42억 원 옵션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추가 옵션으로 있는 2년은 양의지 야구선수의 결정에 따라서 연장할지, 안 할지 결정된다고 합니다. 만약 양의지 야구선수가 4년 FA 계약기간 달성 후 2년 연장하게 되면 만 41세까지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양의지 야구선수는 지난 2019 시즌 스토브리그 기간 중 첫 번째 FA를 체결하면서 두산 베어스를 떠났다가 4년 만에 다시 두산 베어스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두산 베어스와 양의지 야구선수 FA 계약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양의지 선수가 이번 FA 시장 최대어인 부분도 있지만, FA 계약금에게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양의지 FA 계약은 역대 FA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지난해 SSG 랜더스와 김광현 야구선수와의 계약기간 4년 총액 151억 원보다 1억 원 큰 금액입니다.
단, 계약기간의 차이가 있어서 년간 액수로만 본다면 SSG 랜더스 김광현 선수가 더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양의지 야구선수는 이번 FA 계약을 통해서 역대 4번째 '150억 원 클럽'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2017년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2022년 KIA 타이거즈 나성범, SSG 랜더스 김광현 다음입니다.
양의 귀환으로 인한 2023 시즌의 영향은?
양의지 야구선수가 두산 베어스로 복귀하면서 2023 시즌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FA 계약을 통해 양의지를 영입한 두산 베어스는 NC 다이노스에게 FA 보상으로 현금 20억 원 혹은 현금 10억 원과 보상선수 1명을 주어야 합니다.
양의지 야구선수는 FA 등급이 B등급으로 NC 다이노스가 선택할 수 있는 보상선수는 보호선수 25인 외 1명입니다. 현 포수 1위 양의지를 영입한 두산 베어스는 타격과 수비 모든 면을 강화시켰습니다. 앞으로 두산 베어스의 활약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FA 명단 중 포수는 양의지, 유강남, 박세혁, 박동원 총 4명이였습니다. 2022년 11월 22일 기준 박세혁 야구선수를 제외한 모든 포수들은 FA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포수가 귀한 프로야구 시장에서 주전 포수들의 이동과 이탈은 2023 시즌에 큰 변화를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