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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유강남 fa 연봉

this-evening 2023. 2. 8. 18:38

LG트윈스 주전포수 유강남 야구선수가 롯데 자이언츠와 FA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22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는 약점이라 지적받았던 포수 포지션을 FA로 유강남 포수를 영입하여 해결하였습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는 양의지 야구선수이지만, 유강남 야구선수도 준수한 성적과 경기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포수입니다. 이번 유강남 FA 영입이 롯데 자이언츠 성적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포수 유강남 FA 계약 체결

지난 2022년 11월 21일 롯데 자이언츠는 유강남 야구선수와 FA 계약 체결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와 유강남 FA 계약내용은 계약기간 4년, 계약금 40억 원, 연봉 34억 원, 옵션 6억 원으로 총액 80억 원입니다.

2023 시즌 롯데 유강남 연봉은 2억 7,0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약 10% 하락한 금액입니다. 연봉만 본다면 전년도에 비에서 하락하였지만, 총액 80억의 FA 결과를 보면 유강남 포수 FA 계약에서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강남 야구선수는 2011년 7라운드, 전체 50번으로 LG트윈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11 시즌부터 2022 시즌까지 LG트윈스 포수로 자리 잡은 유강남 포수의 FA 이적은 LG트윈스로 하여금 큰 공백을 만들었습니다.

유강남 야구선수는 12 시즌 동안 총 1030경기에 출장하여 0.267 타율, 103 홈런, 447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2 시즌 유강남 야구선수는 LG트윈스 포수로써 1008.1이닝을 소화하였고, 최근 5 시즌 연속 950이닝을 소화한 유일한 현역 포수입니다.

유강남 포수의 통산성적을 보면 타격 부분에서는 장점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강남 포수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 능력에 있습니다. 특히 프레이밍이 현 KBO리그 포수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을 정도입니다.

LG트윈스 안방마님이었던 유강남 포수의 FA 이적은 LG트윈스 팬들이 상상하지 못한 그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유강남 포수의 공백을 채워줄 만한 포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롯데 유강남 FA 보상선수는?

롯데 자이언츠로 FA 이적한 유강남 야구선수는 FA 등급 중 A 등급으로 보호선수 20인 외 1명과 연봉 200% 혹은 연봉 300%를 롯데 자이언츠가 LG트윈스에게 보상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LG트윈스는 연봉 300%를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보상선수 20인 외 1명과 연봉 200%를 선택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역시나, LG트윈스는 유강남 FA 보상으로 연봉 200%와 보상선수로 김유영 선수를 지명하였습니다. 전 롯데 김유영 선수는 좌완투수로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보상선수였습니다.

LG트윈스가 유강남 FA 보상선수로 김유영 투수를 지명한 이유는 좌완투수로 즉시전력감인 부분과 잠실야구장에서의 성적 때문입니다. 포수를 보내고 투수를 받은 LG트윈스는 김유영 투수를 상황에 따라 불펜투수로 혹은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열어놓고 기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