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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을 끝으로 2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한 SSG랜더스 김광현 야구선수의 2023 시즌 연봉이 공개되면서 적지 않은 혼돈이 생겼습니다.
지난 2023년 1월 24일 SSG 랜더스는 2023 시즌 재계약 대상자 49명과의 연봉계약을 완료하였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니다. 근데, 소속 선수들 연봉 발표와 동시에 야구선수 김광현 연봉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샐러리캡 제도로 인한 연봉 삭감?
SSG 랜더스 발표에 의하면 SSG 랜더스 김광현 야구선수 연봉이 큰 폭으로 삭감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KBO리그에 적용되어 있는 셀러리캡 제도 때문이었습니다.
프로야구 샐러리캡 제도는 각 구단의 연봉 총액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어 고액 연봉을 받는 야구선수들의 연봉을 조절해야 합니다. SSG 랜더스 김광현 야구선수 연봉 조정도 샐러리캡 제도로 인한 삭감입니다.
김광현 야구선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의 메이저리그생활을 마무리하고 2022 시즌 SSG 랜더스와 연봉 계약을 체결하면서 KBO리그에 복귀하였습니다.
2022 시즌 당시 SSG 랜더스와 김광현 야구선수는 계약기간 4년, 연봉 131억 원, 옵션 20억 원으로 총액 151억 원의 계약금 없는 다년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계약금이 없는 다년계약이기 때문에 계약 후 첫 번째 시즌인 2022시즌 SSG 랜더스 김광현 연봉은 81억 원으로 단순히 수령한 금액으로만 본다면 2022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2023 시즌은 샐러리캡 제도로 인해서 71억 원을 삭감한 10억 원이 2023시즌 SSG 랜더스 김광현 야구선수 연봉이 되었습니다. 다년계약으로 아직 2 시즌 동안 옵션 금액을 제외하고 최대 40억 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 야구의 상징! SSG 김광현
김광현 야구선수는 2007년 당시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하여 5번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여러 번의 골든글러브 및 MVP 수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김광현 야구선수는 2019년 12월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과 계약기간 2년, 총액 1,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다시 SSG 랜더스, 인천으로 돌아온 김광현 선수는 복귀 첫 시즌인 2022 시즌 13승 3패 2.13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지막 국제무대? 2023 WBC 김광현 출전
김광현 야구선수는 2023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다시 한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야구선수 김광현은 1988년생으로 나이를 생각한다면 이번 2023 WBC가 마지막 국제무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광현 선수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09 WBC,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5 WBSC 프리미어 12, 2019 WBSC 프리미어 12 그리고 이번 2023 WBC까지 총 6번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23 WBC 조별리그 B조 두 번째 경기인 한일전에 김광현 야구선수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김광현 선수는 과거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한일전에서 5.1이닝 1 실점, 준결승 한일전에서는 8이닝 2 실점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포스팅 시점은 2023 WBC 조별리그 B조 한일전 당일입니다. 과연 김광현 야구선수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보여준 활약을 또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